[백패킹 입문] 뚜벅이도 편해지는 짐 싸기 패킹 노하우 & 첫 박지 선택법

자차 걱정없이 대중교통으로만 다니는 뚜벅이 백패커라면 배낭의 무게와 박지까지의 이동 동선이 가장 큰 숙제인데요. 오늘은 피로도를 싹 줄여주는 효율적인 배낭 패킹 방법과 초보자가 첫박지로 선택하기 좋은 장소 및 기본 매너를 정리해 드립니다.


1. 배낭 무게 줄이는 3계절 패킹 순서

배낭을 쌀 때는 무게 중심을 잘 잡아야 어깨와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. 가벼운 것은 아래에, 무거운 것은 등판 쪽에 붙이는 것이 핵심입니다.

  • 하부: 침낭, 침낭커버 등 박지에 도착해서 가장 나중에 꺼내는 가벼운 장비를 넣습니다.
  • 중부(등판 쪽): 텐트, 취사도구, 식수 등 가장 무거운 장비를 등판에 밀착시켜 배치합니다.
  • 상부: 자켓, 랜턴, 헤드랜턴 등 산행 중간이나 도착 직후 바로 꺼내 써야 하는 물건을 넣습니다.
  • 포켓: 뚜벅이 이동 시 자주 꺼내는 보조배터리, 지갑, 물병, 행동식 등을 수납합니다.


2. 초보 뚜벅이에게 추천하는 박지 선택 기준


첫 백패킹 장소는 무리하게 높은 산을 찾기보다는 안전하고 편의시설이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

  • 지자체 운영 야영장 및 국립공원 데크: 화장실과 개수대가 갖춰져 있어 초보자가 적응하기 가장 안전합니다.
  •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: 버스정류장이나 기차역에서 들머리까지 도보 이동 거리가 짧은 박지를 추천합니다.
  • 임도길이나 평지 위주의 코스: 등산로가 험하지 않아 무게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소가 적합합니다.


3. 머문 자리 흔적 없이 떠나기(LNT 수칙)

백패킹을 오래 즐기기 위해 박지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매너가 있습니다.

LNT는 Leave No Trace의 약자로, ‘흔적을 남기지 않는다‘는 뜻입니다. 내가 머물다 간 자리를 아무 흔적도 없이 처음 그대로 깨끗하게 치우고 오는 백패커의 필수 매너입니다.

강아지도 아니고 아무데나 대변과 닦은 종이가 보일때 찝찝하더군요!!!

요즈음은 휴대용 간이 대변 봉투도 잘 나와 있으니 꼭 챙기시길 추천합니다. 텐트안에서도 깔끔하게 해결할수 있습니다.

  • 쓰레기는 100% 되가져가기: 자신이 발생시킨 모든 쓰레기는 배낭에 다시 담아 옵니다.
  • 지정된 장소 외 취사 금지: 국립공원 및 화기 금지 구역에서는 비화식을 이용합니다.
  • 소음 자제: 야간에는 랜턴 불빛과 음성 소음을 줄여 타인과 자연을 배려합니다. 산에서는 소리가 울립니다. 특히 밤에 옆에서 얘기하면 그집에 숟가락이 몇개 있는지도 다 알게 됩니다.


👌마치며

첫 백패킹은 짐을 싸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.

내 몸에 맞는 패킹 노하우를 익히고 안전한 박지를 선택한다면 뚜벅이라도 얼마든지 즐거운 산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.


😍 다들 안전한 산행 되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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